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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자들의 영상 감상평] 배달의 민족 리드개발자 이동욱 (feat. 멋쟁이사자처럼 이두희)

ming235 2020. 12. 18. 19:12

오늘은 뭔가 일이 많이 없어서.. 이제 내가 회사에 필요가 없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원래부터 소속감없는 회사고.. 지방내려가는 압박감 등등....

이직 준비를 제대로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성공한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봤다.

생각보다 이 세상에는 열심히 사는 사람이 정말 많은 것 같다.

 

www.youtube.com/watch?v=V9AGvwPmnZU&t=11s

[배민 리드 개발자 이동욱]

 

1) 1일 1커밋. 짧은기간에 빡세게 하는 것보다 꾸준히 습관을 들여서 평생 지키려고 하는게 중요하다.

갑상선 암때도 자동 커밋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돌려놓고 입원을 할 정도.

 

2) 화면을 빨리 만드는 건 당연해야하고, 더 좋은 구조, 확장성있는 구조로 코딩해야 한다.

 

3)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강의하는 식의 스터디를 했다.

그러다가 계속 답변해주기 귀찮아서 자주 물어보는걸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내 블로그를 보고 배민에서 페메로 제안이 왔다.

 

4) 24시간 가동되는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건 달리는 자동차의 바퀴를 갈아야 하는 작업과 같다. 

이 자동차가 멈추지 않는 한도 내에서 튜닝을 해야한다. (이건 그냥 내가 하는 일과 비슷해서 소름끼치게 공감되었음)

 

5) 잡담 = 경쟁력. 일하다가도 후배가 물어보면 흐름은 끊기지만 답변해주고 일한다.

그 친구가 빠르게 피드백을 받아서 일하는게 오히려 생산성이 올라갔다.

 

6) 기억보단 기록을. 

머릿속에 아무리 있어도 기록 안하면 말짱도루묵.

강연/세미나 기록, 회사에 있던 일 기록, 내가 공부한 것들, 회사에서 해결한 문제들....

그 기록들이 본인을 표현하는 결과물이 된다.

 

7) 최대한 계획한 일을 하루의 80%에 미리 끝내놓고 저녁엔 할일을 안 잡는다. (20%는 여가)

그래야 체력적으로 번아웃이 안온다고 한다.

 

8) 개발을 잘하는 사람의 유형

  (1) 사냥개처럼 물고 늘어짐.

경력한테도 엄청 어려운 문제였는데 신입이 계속 물고 늘어지더니 결국엔 결과물을 가져왔음. 

자신에게 안정감을 주었음. 어떠한 문제가 있어도 쟤는 해결을 해주겠구나.
  (2) 글을 잘쓰는 것처럼 코드를 잘쓰는 자.

혼자 돌리는 시스템이 아니니까,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예쁘게 코드를 작성. 

 

9) 희한하게 본인은 일부러 목표를 갖지 않는다고 했다. 소름끼치게도 이두희도 같은 말을 했다.

목표를 설정하는 건 내가 경험한 범위내에서 내가 생각한 길대로 가려고 하게 된다.

별의미를 두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내가 몰랐던 것들을 발견하고 더 좋은 결과를 이루게 된다.

하루, 일주일단위로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자.

 

그 다음 영상으로 나온 멋쟁이사자처럼 이두희 인터뷰를 보게 되었는데 (ch.조코딩)

학점 1.7이라는데 뭔가 서울대에서부터 거리감이 있어서 기록을 많이 하진 않았다.

한가지 기억에 남는건 직접 부딪혀봐야 한다는 것.

사람들이 많이 쓰는 서비스를 하나 만들어서 내놓고, 10명이든 20명이든 쓰다보면 불만(피드백)이 터져나올 것이다.

그걸 미친듯이 고치다보면 자연스레 고수가 되어있을 것이다. 

 

[마무리]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 나를 코딩 의욕에 불타게 인도했다.

1일1커밋, 꾸준한 습관만들기, 서비스 만들어서 출품하기, 블로그에 기록하기

오늘부터 시작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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